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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포럼 동영상

  • 관리자
  • 20.08.14
  • 148

교우들에게


고려대학교에서는 <베리타스 포럼>이라는 것을 매년 해오고 있습니다. "포럼"이라는 것은 "공개 토론회"를 말합니다.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베리타스 포럼"은 기독교 진리에 대해서 공개토론하는 모임인 것이죠. 


이 베리타스 포럼은 1992년부터 하버드에서 시작된 기독지성인들의 운동입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고려대에서 매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탁월한 기독지성인들을 모셔서 강연과 토론을 통해서 한국 청년들이 흔히 교회에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서 함께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2020년에는 존 레녹스 교수가 강연자로 초대되었습니다. 이분은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명예교수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무신론자로 유명한 리차드 도킨스와의 공개 논쟁을  통해서 무신론자들의 논리를 무력화시킨 것으로 잘 알려진 기독지성인입니다. 


고대 베리타스 포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 계실까?>라는 제목으로 강연자인 레녹스 교수와 질의 응답을 주고 받습니다. 고대 생명과학부 김익환교수가 대담자로 나서서 한국 청년들을 대신하여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집니다. 청년들이라면 수긍할만한 좋은 질문들이 이어지죠. 그리고 제기된 질문들에 대해서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답변을 제시합니다. 

아래는 이번 포럼 내용에 대해서 김익환 교수가 정리요약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포럼 동영상이 있습니다. 교우들도 살펴보시고, 자녀들에게도 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레녹스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적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유한함을 깨닫게 하고, 영원하신 분의 실재에 관해 질문하게 만들며, 팬데믹을 통해 우릴 회개의 자리로 부른다는 것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무신론자들의 세계관에 대한 질문에는, ‘무신론자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말하기 때문에 고통, 아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결국에는 모든 희망을 제거해 버리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타종교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타종교에도 인간성, 인권, 박애 등 기독교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타종교는 선한 행실만을 언급하는 데 비하여 기독교에는 용서와 받아들임이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기독교가 내세를 강조하다 보면 현실 세계를 등한시할 수도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실 세계를 무시하는 그리스도인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예수 십자가 부활로 구원받은 만큼, 팬데믹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보살피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대담에 이어 2부 질의응답 시간에는 6명의 청년들이 질문을 이어갔다. 청년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개입 여부, 변증학의 효과, 유신론 안에서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관계 문제 등 현실 문제부터 철학적 고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레녹스 교수는 탁월한 기독교 변증가답게 고통과 시련 속에 담긴 예수 십자가 부활의 의미와 하나님의 사랑을 적절히 제시하며 균형 있는 대답을 주었고,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당부하였다. 한 청년은 코로나19로 예배 모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을지를 물었다. 레녹스 교수는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혔음에도 복음을 전한 일을 상기해 보자”면서, “오히려 요즘도 온라인을 통해 예수 복음을 전할 기회가 훨씬 많아졌다. 결코, 하나님의 말씀은 묶여 있지 않다”고 답했다. 창조적인 생각으로 예수 복음을 전할 길을 모색하자는 말이었다.

제3부 소그룹 토론에서는 참여자들 사이의 교제와 감상 및 추가 질문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는데, “레녹스 교수님의 책을 모두 읽어보고 싶다,” “코로나를 위기가 아닌 오히려 새 기회로 삼아야겠다” “베리타스 포럼을 통해 내 안에 있던 질문들이 풀리게 되고 믿지 않는 친구에게 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와 같은 긍정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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